Sunday, March 6, 2005

구글데스크탑서치 활용하기를 읽으면서

밀피유님구글 데스크탑 서치 활용하기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개인적으로는 지메일을 사용하면서, 사무실에서는 천둥새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생각이다. 지메일은 레이블을 설정하여 편지를 분류하거나 또는 검색을 통해서 메일을 찾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고, 디렉토리를 의한 분류방식은 제공하고 있지 않는다. 천둥새는 아웃룩익스프레스와 같이 디렉토리를 만들어서 메일을 정리하거나, 또는 주고받은 메일은 대화를 하듯이 꼬리에 꼬리는 무는 방법 (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 정확한 분류 방법의 명칭은 모르고, 지메일의 컨버세이션과 유사한 방법이라 생각하지만)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메일을 분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천둥새를 사용하면서 들어오는대로, 또 답신이 나가는대로 정리할까도 생각을 했었다. 즉, Inbox와 Sendmail만 관리를 방법으로. 하지만 이 방법은 오래하지를 못하였다. 내가 메일을 찾지를 못하겠고,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는 관계로 메일박스가 꽉 차있으면 어는 것이 완료된 메일이고 어느 것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한 메일인지를 모르겠다. 차근히 자료를 정리하는 오랜 습성상, 프로젝트별로 디렉토리를 만들어서 관리를 한다. 그나마 나아졌다고 위안하는 점은 그전에는 프로젝트별 디렉토리 아래에 수신 및 답신을 분류하였는데, 이 방법이 별 효용성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서 모든 수발신 메일은 해당 프로젝트 디렉토리에 짬뽕을 해서 분류한다는 것이다.

분류를 시간으로 하는 방법 - 오래전에 돌아가신 공 병우박사님에 관한 글을 읽다가 깨달은 점이지만, 박사님께서는 서류를 오는 순서대로 정리를, 아니 모아 두신다고 한다. 자주 이용하는 자료는 최근자료이고, 가장 시간적으로도 우선적으로 분류를 할 수 있다고 하셨다. 통째로 메일을 저장하고 읽어도 시간적으로 분류를 하면서 가장 최근에 수행하는 프로젝트가 위로 또는 밑으로 분류를 할 수가 있다. 하지만 디렉토리에 의한 분류가 어느 편으로는 시간을 절약해 주고, 직관적으로 자료를 찾을 수가 있다. 내가 아니더라도. 또한 메일함이 깔끔해 지는 점에 한 점을 더 주고 싶다.

메일을 가지고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자료를 정리하면서, 디렉토리를 분류할 때 이름정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디렉토리를 만들 때 제일 먼저 드는 애로점이다. 그 자료가 프로젝트 자료가 아니면 더욱 더 어렵다. 기타. etc., Reference아래에 Imsi로도 분류하기는 하지만. ㅡㅡ;;;

그래서인지 구글 데스크탑이 필요했었다. 검색을 통한 자료의 분류는 아니더라도, 검색을 통한 자료찾기는 최근에 들어서 자주 하는 직업행동이 되었다. 가끔 가다 이렇게 해서 전임자가 주고 받았던 메일을 찾아주면, 그 것을 보고 놀라는 상대방의 표정을 보면서 슬그머니 웃기도 한다.

하드디스크 어딘가에 있는 어렴풋한 자료의 기억을 보충해 주는 구글데스크탑서치는 밀피유님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너무나 유용하다. 하지만, 자주 찾는 서류나 자료는 내 책상서랍이나 서가, 노트에 정리를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생각만 한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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