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18, 2005

소나기

점심시간에 갑자기 소나기가 왔다. 사장님께서 소나기에 대한 어원을 말씀하셨는데, 찾아보니 소등짝에 비가 내리는데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와는 다르네. :)

야후! 꾸러기 국어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고,
옛날 '두시언해'라는 책과 고려 때 노래 '동동'에서 보면, 그릇을 거꾸로 기울여서 속에 든 물건을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게 하는 것을 '소다(솔아)'라고, 흘러내리는 냇물을 '소리'라고 했습니다. '소나기'는 이 두 말이 합쳐진 '소나리'에서 비롯된 말이랍니다.
옛이야기 사랑방 어원유래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는데, 야후!꾸러기에서 설명한 내용과 같다.
소나기
  1. 쇠(祈,몹시,심히) + 나-(出,내리는 것) + -기(명사파생접미사) =쇠나기 > 소나기
  2. [두시언해]에서 그릇을 기울여서 속에 든 것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것을 '소다(솓아)'라고 했고 고려시대 노래인 '동동'에서는 흘러내리는 냇물을 '나리'라고 했다. 이것이 변하여 '소나리' 가 되었고 이것이 변하여 소나기가 되었다.
  3. 흔히 '소를 내기해서 생긴말'로 아는 데 이것은 잘못이다.

2 comments:

  1. 와..
    오늘은 열리네요^^


    그곳도 비가 오나보네요.
    여긴 하루 종일 내리네요^^

    선풍기 치우지도 않았는데
    난로 켜고 싶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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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카키님/ 어제는 춥더군요. 퇴근길에 차를 얻어 탔는데, 히터를 틀고 관악산을 내려갔답니다.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습기도 없고, 덥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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