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30, 2005

나이를 먹는다는 현상인가...

요즘은 귀가하여 씼고 티브이를 보다 보면 잠이 쏟아진다. 눈을 붙이고 잠을 자다가 이른 새벽에 눈을 뜨게 된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쉬 잠이 오지를 않는다.

지 난 금요일에는 술이 조금 취해서 잠을 자다가 눈을 뜨니, 방안의 불은 켜 있고, 티브이는 소란스럽고, 옆자리를 보니 큰아이가 없다. 휴대전화의 시계를 보니 1시가 넘었다. "아이코! 클 났다. 오늘 사무실에처리할 일이 많은데, 벌써 오후야."하며 걱정스럽게 몸을 일으키고 다시 시간을 보았는데 1시가 2시를 향해 가고 있다.
몸을 돌려 창문을 보니 창밖은 깜깜. 주방 쪽 창문을 보니 깜깜. 밤인가 하고 다시 시계를 보고 나서 생각하니 "아차! 새벽이구나." 몸을 일으켜 작은 방을 갔더니 큰아이는 내가 자기 전에 보았던 것과 같이 여전히 게임을 하고 있다. "잠 안자?"

어제도 잠이 쏟아져서 잠을 잤는데 새벽에 깨어났다. 잠을 억지로 청하려고 하기보다 눈을 피곤하게 해서 잠을 청하고자 이 글을 쓴다.

덧글: 작년 이 맘때도 그랬구나. 계절 탓인가 연례행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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