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30, 2005

부산스러운 맛집

정갈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던 한집은 시장통 같이 소란스럽고, 그저 그런 맛집으로 변해버리구요..
어제 후배와 같이 갔던 원당의 주꾸미집도 이렇게 변해가는 음식점인가? 부드러운 주꾸미 맛은 좋기는 한데, 부산해서 조용히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하기에는 부적당하였다. "조용히 밥이나 먹고, 셈 치르고 가세요. 밥 먹으러 왔지 얘기하러 왔나요."라고 하지는 않기를.

고추기름이란 그런가 아직도 속이 애리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