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22, 2005

<한겨레>가 선정한 2005 올해의 책 50

여기 50권, 지성 온도를 높여드립니다 : 책과 지성 : 뉴스 : 한겨레: "그 많은 책들 가운데 극히 일부를 골라 ‘올해의 책’으로 정리해낸다는 건 애초에 무리다. 책도 유행을 타지만 개인 선호도나 취향이 책만큼 천차만별인 민감한 상품도 드물 것이다. 그런 책 중에서 굳이 50권을 골라 따로 묶었다. ‘<한겨레>적 주관’이 크게 작용했음은 새삼 지적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엄정객관이라는 기준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또 별 의미도 없다. 그래서 이 분야 전문가들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했지만, 50권은 어디까지나 <한겨레>가 선정한 올해의 책이고, 더 엄밀히 말하면 <한겨레> 출판팀이 최종선별한 책들이다. 최대한 다양성을 살리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인문사회 분야에 무게가 실린 것은 그런 사정과 한계의 반영일 것이다. 물론 ‘베스트셀러’ 순위와는 무관하다. 안배 차원은 아니지만 특정 출판사 책의 중복선정을 될수록 피하고, 독자들 호응이 컸던 화제의 책도 고려하고, 제작형편상 11월 말까지 배포된 신간 위주로 선정하다 보니 의미있고 중요한 역작들이 아쉽게도 적지않게 누락됐다. 선정된 50권의 지면배치상의 차이가 책 무게의 차이를 직접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런 모양새로 독자들에게 권한다. 이것이 ‘2005년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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