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13, 2005

밤샘

을 떠나고,
잠시 다른 절에 머물다가 여기에 왔는데.
절은 떠난지 1년 5개월 만에 밤을 새워 경을 외우다.



오랜만에 밤을 새워 일을 하고 있다.
뒷골이 묵직하고 눈이 무거워 진다.

창문으로 들려오는 택시 지나가는 소리.
브라운아이즈의 With Coffee가 흐르는.
지금 창밖의 기온은 영하 10.8도.
풍속은 10.8 km/h.
바람이 향하는 방향은 북서쪽.

조용한 사무실.
정지된 공기.
브라운아이즈의 노래는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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