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12, 2006

산세베리아에 물을 주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 산세베리아와 같은 식물은 키우기에 좋지만, 아무래도 잎이 마른 듯 해서 물을 주었다.

나를 만나서 말라 비틀어지고, 그래서 죽지나 않을까하는 점이 늘 맘에 걸린다. 글을 읽어보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흙이 젖을 만큼만 주고 약간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더 좋다고, 건조하면 식물이 수분을 더 많이 내뿜기 때문에 공기 중의 화학물질 등을 다량 제거한다고 한다고 하지만 말이다.

내게 있어서 나에게는 좋겠지만, 산세베리아는 좋지 않은 듯 생각이 들고, 그래 다시 돌려 주었으면 하는데.

Update: 물을 주고 화장실에 물이 빠지도록 두었는데, 퇴근하기 전에 책상위에 옮기려고 화분을 들어 보니, 잎이 한층 푸르러 보여 보기에 좋았다. 물이 먹고 싶었니? 그래도 내곁에 있는 것은 네게 좋은 일은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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