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20, 2006

선수

안성공장을 나오면서 포도밭에서 안성 거봉을 샀다. 포도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한달 전에 사 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이제서야 갖다주게 되었다. 친구가 고맙다고 빙수를 사 준다기에 생과일 선데를 각각 1인분씩 시켜 먹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창 아래로 보면서, 친구들 근황을 이야기를 하면서 그 친구에게 했던 말.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맛있게 먹은 아이스크림이야."
친구는 나를 만나러 나오면서 밥을 먹고 있는 식구들에게 이랬단다.
"밥먹고 기다려 디저트 갖다 줄께."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