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22, 2006

깨달음 Always Late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그 순간을 돌아본다.
그 순간이 지니는 의미를...

깨달음은 언제나 늦다.

<연애시대>에서
여행을 묵은 생활의 때를 벗겨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때때로 여행은 필요하다.

버스나 기차를 타고 출장을 다니다 보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거의 대부분은 부족한 잠을 보충하면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지만, 창밖의 풍경을 보면서 상념에 빠질 때도 있다. 문득 떠 오르는 지난 일을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다 스치고 지나치다 놓쳤던 의미를 알게 되면 몹시 부끄러울 때가 있다. 어느 때는 즐거웠던 일들이 생각나서 빙그레 미소를 짓기도 한다. 미소짓고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그 때를 생각하면 잠시 지나왔던 그 시간이 달콤하게 느껴진다.

사랑스런 여인에게 달콤한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 받기를 원하는 것은 누구나 늘 원하는 것이지만 반대로 그러한 것을 누군가에게 주어도 기분 좋은 일이 아닌가. 받고자 하는 욕심이나 상대방이 받고자 하는 바램이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똑같은 이치가 아닌가. 사랑받는 사람이 되려면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사랑을 다른 말로 바꾸어도 같다.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싶으냐 그러면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고 정중하게 대하라. 이러한 작은 이치도 시간이 지나서 깨닫게 되는 우매함을 늘 부끄러워 한다.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이 다름을.

언제나 깨달음은 늦다. 그래서 스스로 부끄러울 때가 있다.

연애시대를 재미있게 보았다. 여러 빛나는 대사중에 위에 적은 대사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어제는 찾아서 적었다.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서 깨닫게 되는 것은 부끄러움과 아쉬움이다. 더 잘 해주지 못해서 늘 미안하다는 것.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기쁘다는 것을 다시 느끼는 것이다.

2 comments:

  1. What language is that mate? It looks cool.

    ReplyDelete
  2. I was known, or maybe...
    Foreigners likes to see Korean or its shape. do you? :)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