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8, 2007

지누의 생일축하카드 Zinu's Birthday Card





지누가 초등학생 3학년인가 4학년 때인지 가물가물하지만, 우리 집에도 자주 찾아와서 놀던 여자아이가 있다. 진우보다 더 활기차고, 옆에서 보면 진우가 그 아이에게 이끌려 그 여자아이의 집에 자주 놀러 가서 노는 것을 보았을 때, 그 여자아이가 무척 예쁘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여자아이는 당차게 행동하는 것이 무척 이뻡다. 그 아이가 며늘아기가 되면 어떨까도 생각했다. ^^

며칠 전 옷 서랍에서 옷을 찾다가 우연히 찾게 된 지누의 생일축하카드.
누가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200원짜리 작은 카드에 적어 보낸 글이 무척 예쁘다. 지누도 이제 중학생이 되지만 카드를 보낸 아이도 중학생이 되겠지. 그리고 여전히 만나고 있을까. ^^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지.
지누가 잊고 지내는 것을 이렇게 올리고, 시간이 지나 이 글을 보여주면 지누는 무어라고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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