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8, 2007

외장메모리카드도 사야 하나 Micro-SD Memory Card

휴대전화를 새로 구입하니, 장난감이 생긴 듯 이모저모 살피고 눌러보고, 프로그램 설치하여 테스트도 하면서 오전시간을 보냈다. ㅋㅋㅋ

음악도 휴대전화에 같이 넣어서 듣고 다니고자 MP3 휴대전화를 구입했는데,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적쟎이 실망을 했다. 통신망과 같이 MP3 폰은 통신회사 전용플레이어로 전락이 되고, 귀속이 된 느낌이다. MP3 음악파일도 dcf 형식으로, MP3파일은 dcf 형식으로 변환해야 한다.

음악전용 사이트에서 받은 파일은 계약이 해지되면 더 이상 재생할 수가 없는데, 크레이저 메뉴얼 - 휴대폰으로 dcf 음악을 듣자~ 라는 글을 읽어보니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음악파일을 dcf 형식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잘 정리되어 있었다. 또한, 멜론 플레이어는 파일 하나씩 변환해야 하는데, 여러개의 음악파일을 한꺼번에 변환하는 멜론 스나이퍼 R19(멜론 DCF변환 매크로프로그램 - 비스타 가능 버젼), DCF일괄 변환기 "멜론배치"도 있다.

한심한 것은 멜론 DCF변환시 SK측으로 변환 정보가 넘어간다는데, 이는 고객장비를 ‘얌체’같이 사용하고자 하는 사유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래저래 dcf 형식으로 변환된 음악파일을 휴대전화 내장메모리로 복사하는데, 파일 3개만 복사해도 메모리가 모자른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여준다. 크레이저 휴대전화, 그 뽀대는 멋지지만 전체메모리가 50 MB라 음악파일만 할당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예전에 아이들이 휴대전화에 MP3 파일을 많이 넣을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오늘에야 이해가 되었다.

음악도 듣고, 전자문서도 보고, 사진도 저장하려면 많은 메모리가 필요하다. 방법은 외장메모리카드(Micro-SD)를 설치하여 메모리를 늘리는 수 밖에 없다.

좋은 기계를 잘 활용하고자 하면 외장메모리카드도 사고, 조잡한 기본 이어폰도 바꾸어야 하는데, 불만인 것은 왜 내장메모리를 그렇게 적은 것을 사용했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외장은 이쁘게만 하고 내장은 싸게 만들었나? ㅡ.ㅡa;;;

2 comments:

  1. dcf변환 하는 것까지는 참을 수 있지만 꼭 멜론을 써야하고 인터넷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한 곡씩밖에 안되니... 참...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것은 번호변경을 했을 경우 이전 번호에서 dcf변환했던 파일이 재생이 안된다는 사실... -_- 단지 번호만 변경했을뿐인데...

    번호 변경 후 그 많은 dcf변환파일이 무용지물이 되고...

    참... 그리고 drm 적용된 mp3파일일 경우(주크온 등등 ms-drm 적용된 파일) dcf 자체가 변환이 안되고...

    암튼 휴대폰으로 mp3 듣고 편리한 세상이 되었나 싶지만 실상은 너무 복잡하고 기가 찰 뿐입니다.

    가끔 카세트로 길거리 테이프 사서 들을때가 더 편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ReplyDelete
  2. [대나무밭] 동감입니다.
    mp3폰이라고 하나, 쓸데없는 기계덩어리이고, 통신사 장난에 돈만 더 쓰는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좋은 기계를 쓸데없이 사용하게 만드는지 말입니다. 참....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