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24, 2007

날 닮은 저명인사 찾기 My Heritage



요즘 이 블로그는 글도 뜸하고, 그나마 게시되는 글이 심심풀이 장난거리다. 뭐, 그렇다고 그동안 진지하고 고매한 글을 써 왔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지만 말이야.

새 사무실로 옮기지도 4개월째, 모처럼 밤샘 작업하면서 잠시 숨을 돌리고 내 콜라주 만들기 Celebrity Collage [via jaNg]를 해 보았다.

사진은 휴대전화로 2007년 7월에 찍은 최근 사진을 이용했으며, 저명한 한국인은 한 명도 없고, 저명한 일본인이 끼어 있다는데 애도의 한숨을. 1995년도에 타이현장에 잠시 나가 있을 때, 건설 중인 타이공장의 안전담당 매니저가 말이 없는 나를 두고 일본전문가를 데려왔느냐고 했다는데 말이야. oTL.

그래도 부모님이 물려주신 소중한 유산이다. 저명한 인물 중에 아는 인사는 고작 3명, 그나마 리처드 스톨만이 제일 많이 닮았다는데 위안을 삼아야 하나. (수염도 멋있게 길러?)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제 얼굴이 심히 보기 싫더라도 그냥 봐 주시길 바라며, 본인의 얼굴을 대상으로 저명인사를 용감히(?) 찾고자 하시는 분은 내 콜라주 만들기를 살짝 눌려서 실행하시길.



Update: 많은 분이 리처드 스톨만보다 미야자키 하야오 와 닮았다고 하신다.

무엇을 하시는 분인가 찾아보았더니, 오래전에 즐겁게 보았던 미래소년 코난을 만드신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그러나 사진을 보는 순간, 헉! 내가 저 분과 닮았단 말이야? (저 위의 사진은 사기야. 사기) ㅡ.ㅡ

주옥같은 만화와 영화를 많이 만드신 분이지만, 내가 본 것은 고작 미래소년 코난이다. 코난을 누가 만들었는지도 몰랐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분은 더더욱 몰랐다.

연세가 나보다 20세나 더 드신 분이다. 20년 후에 나도 저렇게 변해 있을까?
나를 닮은, 아니 내가 닮은 여덟분을 다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그분들을 더 닮으려면 먼저 긴 수염을 길러야 한다는 사실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사진은 다음네이버에서 가져왔다. (2007.10.25)

8 comments:

  1. 미야자키하야오<-- 요분 사진과는 엄청 많이 닮으셨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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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차드 스톨만을 직접 본적이 있는데 리차드 스톨만 보단..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이랑 너무 닮으셨어요!
    고이즈미는.. 닮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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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미야자키 감독 한표 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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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악,,,따라해봤습니다. 다 참겠는데 막판에 아베 신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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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호밀, jaNg., 최기영] 글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수염을 길러야 할 듯 하네요.

    콜라주만들기 결과에 나온 사진은 하야오감독의 젊은시절 사진인가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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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monger] 고이즈미와 막상막하 아닌가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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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제 생각에도 미야자키 하야오를 젤 닮으신 듯 하네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디씨나 넷하다 보면 하도 거장이다고들 그래서.. 그리고 제 친척 중 한 분이랑도 매우 비슷하시네요. 사진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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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UltraMint] 그래요. ^^
    그 노인네 만화영화 봐 주어야 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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