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2, 2008

OTUL

orz에 대한 글을 오래전에 썼는데, 최근에는 oRZ나 oTL보다 '지못미'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와 더불어 OTUL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배가 나온 사람이 좌절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 하는데, 살에 대한 염려나 다이어트 Diet에 대한 걱정이 심한 요즘 세태를 반영한 좌절이랄까?

Urban Dictionary도 OTUL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기록하였다.
Urban Dictionary: OTUL: "Korean emoticon expressing desperation /disappointment. (an image of a man kneeling down with both hands to the ground)
Addition: OTUL is for fat people U is the fat hanging out

O = head
T = arms to the ground
U = the fat
L = legs

Korean Guy: OTUL FAT MAN!"
지메일 채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서화가 되지 않은 이모티콘에 대한 글을 읽다가 OTUL이 생각이 나서 정리해 보았다.

OTUL로 검색을 하면 비류연님의 '최악의 미용실 테러. (앞머리 지못미 OTUL)' 글이 검색 결과 맨 앞 페이지를 장식한다. 내 기억으로도 OTUL을 제일 처음에 보았던 것도 비류연님의 글을 통해서였다는 것을 기억한다. 지못미 비류연님. oTUL ㅜ.ㅜ

ORZ, OTL, OTUL의 앞글자인 'o'자는 소문자로 나머지는 대문자로 사용하면, 고개를 떨어뜨리고 좌절하는 느낌이 더 생생하게 살아난다. 축 처진 뱃살도 더 느낌이 살아나고 말이야. ㅡ.ㅡa;;;
oRZ, oTL, oTUL

Update: 놀랍게도 이제는 OTWL을 사용한다. 이제는 접힌거야? ㅡ.ㅡa;;;; (2008.03.05)

6 comments:

  1. 사전 설명이 참... ㅠ.ㅠ
    더욱 가슴아프게 한다는......... 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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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독존] 공감을 많이 하시나 봅니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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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하루하루] 저는 접히는 단계... 크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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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미투를 타고 이제야 이 글을 봤네요. ㅅㅅ
    oTUL이나 oTWL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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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ginu] oTWL만 안되도 다행이지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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