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27, 2009

책 2권과 삼계탕



반디앤루니스의 1년이 다 된 적립금이 이달 말로 소멸하기 전에 소비하고자 오늘 산 책이 김규항의 '나는 왜 불온한가'와 '47인의 사무라이'다. 김규항의 '예수전'을 읽고, 삐급좌파의 글이 더 궁금해져서 '나는 왜 불온한가'를 샀다. 이 책은 344쪽임에도 재생용지로 만들었는지 가볍다. 예수전과 같이 책 표지 디자인은 안상수 씨가 하셨다.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을 살펴보다 아니다 싶어, 원래 살 책 목록에 있던 '47인의 사무라이'를 샀다. 집으로 오는 길에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도 인물이 많이 나와서 인물들 이름을 외우기가 쉽지 않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일본어 인명. 적어도 47명의 인명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ㅠ.ㅠ

요즘은 조금만 걸어도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몸보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그렇다고 한약을 챙겨서 먹을 수는 없고 해서, 사정이 닿는 대로 삼계탕을 자주 먹으려고 한다. 그래 집으로 오기 전에 명동에 들러서 '영양센타'에서 삼계탕을 하나 먹고 왔다. '영양센터'라고 해야 하나 그림과 같이 '영양센타'라고 되어 있으니, '영앵센타'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삼계탕은 지난번에 먹었던 무교삼계탕이 그대도 맛이 좋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