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12, 2009

홍대 춘산에서

홍대 춘산

홍대 춘산 신발장 표식

어제 교주님과 현일씨를 홍대 앞에서 만나서 홍대 춘산으로 이동하여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춘산은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출입을 해야 하는데, 어제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받은 번호표는 그림과 같은 번호표가 아니다. 그림의 번호표는 작년 이맘때 춘산에 갔을 때 받았던 번호표. 급조라고 쓰고 날조(?)라고 읽은 번호표는 사진이 없다.

샤케 750 ml가 가볍게 비워지고, 공부가주 먹으려 돌아다니다가 이름을 알 수 없는, 아니 현대식 인테리어의 중국집에서 공부가주를 다 비우지도 못하고 나왔다. 거의 먹었지..... 지금 이 새벽에 일어나서 생각을 하니 그 향이 아직도 입안에서 머물고 있구나. 교주님이 주신 껌을 씹다가 잤구나. 입에, 손에 껌이.... ㅠ.ㅠ

오프라인 모임이 내겐 두번째인데, 온라인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서 그런지 오프에서 만나도 스스럼없이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아.... 머리 아프다. 어젠 술들 많이 하셨는데, 나도 많이 마셨다. 어제는 조촐한 모임이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은 시간이였다. 지금 점검을 하니 다들 무사히 집에 도착했고, 유체이탈을 경험하고 싶었던 현일씨는 눈을 뜨니 집이라니. 이거슨 유체이탈이 아니쥐~ ㅎㅎㅎ

4주가 아닌 3개월 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으니, 보너스 받는 날이라서. ㅋㅋㅋ 여하튼 즐거운 주말저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