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26, 2009

DVD 두장과 음악 CD 1장 구입, 그리고 저작권법



어제 반디앤루니스 종로점에서 DVD 2장과 에픽하이 X 플래닛 쉬버 [REMIXING THE HUMAN SOUL] 음악 CD 1장을 샀다.

산 DVD는 롤랑 조페 감독의 City of Joy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다. 관람료가 DVD 구입비와 맞먹고, 영화관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여서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미쓰 루시힐이 DVD로 출시되었다는 뉴스를 듣고서 소장도 할 겸해서 DVD를 구해서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제 산 DVD는 한 장은 3900원, 또 한 장은 6900원이다. 3900원 하는 DVD가 '7인의 사무라이'로 기억하는데, 문제는 집에 있는 피씨가 DVD를 모른 척한다는 사실이다. 분명히 DVD/CD-ROM 드라이브라고 시스템이 알려주는 데 말이다. ㅡ.ㅡa;;;;

사무실에 와서 확인해 보니, 두 장의 DVD는 멀쩡하다. DVD가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다음 발생한 또 다른 문제는 3900원 짜리 DVD는 자막이 잘 나오고, 여러 가지 영화 정보가 같이 들어 있는데, 6900원 하는 DVD는 자막이 안 나오고, 영화만 덜렁 있다는 것이다. ㅡ.ㅡa;;;


개정된 저작권법과 관련하여 '우리가 잘 몰라서 실수하기 쉬운 저작권 침해!' 글을 읽어보면, 이제 블로그에는 썰렁한 개인 이야기나 혐오스럽지만, 셀카나 찍어서 올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대체 블로그에 무엇을 쓰라고 하는지. 저 저작권법 발의한 구캐의원들도 제대로 지키는 년넘은 10%도 안되다는데, 뭔 정신으로 저자권법을 개정했는지 모르겠다. 정신을 안드로메다에다 두고 왔는지. 어떻든 지금까지 썰렁하게 글을 써 오던 내겐 크게 문제가 없다 싶지만, 그동안 올려놓은 음악 관련 동영상은 '초안으로 저장'하여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조치를 했다. 인용한 글들도 블라인드 처리해야 하는데, 그러면 이 블로그는 삭막한 사막과 같은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썰렁을 넘어 삭막함으로 치닫는 블로그라니. ㅠ.ㅠ
그리고 가능하면 링크만 걸어야 한다는 것도 명심해야지.


그나저나 DVD를 사도 집에서 볼 수 없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