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19, 2009

유니클로와 닥터유 라이스 칩



어젠 오후 늦게서 꾸물대며 집을 나서서 유니클로 명동점에서 폴로셔츠 2장 구입하고, 삼계탕을 먹는다면 늘 찾아가는, 관훈동 무교삼계탕에서 지난 초복에 못 먹었던 삼계탕과 인삼주 한잔를 했다. 이동하는 사이 비가 쏟아 붇는데, 바지는 무릎까지 젖었다.



편의점에서 펲시콜라, 닥터유 오리지날 라이스칩과 새우라이스칩, 밸런스 두갑을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유니클로라는 의류 브랜드를 처음으로 알게된 것은 정순욱님의 블로그에서 본 Apparel Brand of the Year에서 였다. 그리고 가끔 블로그나 미투데이 글을 통해서 듣는 이야기가 품질 대비 가격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다. 일본 의류 업체이면서도 유니클로에 대한 믿음이 높다니.

지난 5월의 유니클로 야나이 다다시 회장의 한겨례 인터뷰를 읽으면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회사는 2007년 이후 비정규직 사원 25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비정규직 사원 해고에 대한 비판 및 책임의식이 있으며, 장애인 고용 비율이 일본 상장회사중에 가장 높은 비율이고, 잔업을 많이하는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품질 우선주의로 의류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폴로셔츠 한장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지만, 사면서도 비싸다고 생각을 하지도 않았다. 좋은 제품을 사는구나 생각을 했다. 사실 최근에 입는 옷은 디자인도 같이 보는 편이라,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과 좋은 기술이 적용된 좋은 품질에 디자인이 이쁘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최근에 스낵을 먹는 일이 늘고 있는데, 이는 저녁이나 밤 시간에 출출하거나 심심하다고 라면 등을 먹는 것을 자제하고자 함이다. 닥터유칩은 언젠가도 먹었지만, 오리온제과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롭게 개발한 제품으로, 먹어보니 그리 나쁘지 않아서 구입해서 먹고 있다. 구운양파도 좋지만, 과자 부스러기가 손에 묻지도 않고, 이른바 오리온 혁신프로젝트 내용도 나쁘지가 않아서... (뭔가 궁색하다)


결론적으로 어제 구입한 제품이 다 버즈 Buzz, 입소문 때문에 샀다는 이야기. 잉?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