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27, 2009

정승혜 그리고 노는 여자

정승혜2009년 5월 17일 오전 10시 38분, (주)영화사 아침 대표인 정승혜씨는 2006년부터 투병 중이던 대장암으로 별세를 했다. 향년 44세.


지난 5월 21일 구입했던 노는여자를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은, 각 글마다 적어놓은 마지막 문장들이 카피같았다는 것이다. 프롤로그는 말, 글, 일 그리고 &에 대해서 "그러나 말만 잘하는게 아니라 말도 잘하는 사람이고 싶었다 (p 4)", "틈나면 생각을 정리하고 사람들과 소통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나의 자유로운 글쓰기 습관을 버리고 싶지 않았다. (p 5)", "그래서 난 10분 일하고 50분 노는게 목표다. (p 6)", "아마도 지리하고 멸렬한 일상이 조금쯤은 즐거워질 것이다. (p 7)"과 같이 희망과 목표를 각 프롤로그 말미에 적었다.


http://movie.naver.com/movie/mzine/cstory.nhn?nid=551책을 읽으면서 정승혜씨가 누군가 하면서 검색을 많이 하였다. 지난 글에도 적다시피 정승혜씨를 알게된 것은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를 쓰신 작가분의 블로그에서 였으니, 대한민국 최고의 카피라이터로서, 영화인으로서 궁금했다.
책에는 중요한 대목들은 궁서체로 굵게 적어 놓았는데, 이를 다 옮길 생각은 없다. 책 전체를 줄 치면서 읽지도 않았지만, 줄을 그은 부분을 적어보면,
내 이름은 자주 '정그냥 양이다. (p 76)
'똥개야 짖어라, 세퍼드는 달린다"는 젊은 날 내 인생관이었다. (p 178)
나이를 먹으면 순진하기는 힘들어도 순수할 수 있다고 믿는다. (p 261)
여자가 살아가면서, 생활하면서, 느끼면서 쓴 책이라 처음에는 다소 생소했지만, 60년대생으로 같이 살아 온 느낌에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과 글 속에서 느끼는 사소한 성격 등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O형이고 뱀띠 여자이다. 세밀하게 주위 사람을 살피고, 힘차게 카피를 쓰고,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의 또 다른 책인, '정승혜의 카툰극장'도 읽고 싶었지만 품절이다. 하지만, 그의 미니홈피 게시판에는 카툰 원고가 있는 것 같다.

故정승혜 대표를 추모하며 :: 네이버 영화: "지난 20여년간 그는 최고의 영화 카피라이터였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스타'를 비롯해 시대를 위로해준 영화들을 많이 만든 제작자였습니다. 그는 재능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장 뛰어난 재능은 다름아닌 인간성이었습니다. 이준익 감독, 조철현 타이거픽처스 대표와 함께 그가 만들어온 작품들이 무엇보다 성품의 영화였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카피라이터이고, 그가 쓴 카피만 800여편이 된다고 한다. 여기 저기에 있는 그의 카피를 모아서 아래에 정리했다.

  • 모르는 척, 안가본 척, 처음인 척 (산부인과. 1997)
  • 인생은 타이밍이다 (광복절 특사. 2001)
  • 내공 걸고 밀어내기, 목숨 걸고 버티기 (달마야 놀자. 2001)
  • 꿈에서 해도 죄가 되나요 (몽정기. 2002)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매트릭스2. 2003)
  • 결혼만 하면 할줄 알았다? (어린신부. 2004)
  • 하늘한텐 비밀이야 (신부수업. 2004)
  • 받은 만큼 드릴게요...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어요 (친절한 금자씨. 2005)
  • 조선 최초의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 2005)
  • 당신 가슴속에 남을... 두 남자 (야수. 2005)
  • 어서가서 웃.기.자 (투사부일체. 2005)
  • 이 사람이다 싶을 때 잡지 않으면 (사랑을 놓치다. 2006)
  • 너를 떠올리는 달콤한 기억 (각설탕. 2006)
  • 지독한 범인 악독한 형사 (공공의 적)
  • 쎈놈만 살아 남는다 (강철중: 공공의 적1-1. 2008)
  • 믿음 소망 사기, 그 중 제일은 사기니라 (할렐루야)
  • 여자의 비즈니스는 유혹 (폭로)
  • 다섯명을 죽였다..용서는 바라지 않는다 (오로라공주)
  • 그들은 민중의 곰팡이 (투캅스)
  • 양다리는 부러운 짓이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 라면과 사랑은 속을 아프게 하지만 거절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봄날은 간다)
  • 제가 평범해 보이나요 (아멜리에)
  • 아줌마가 일어섰다..다 죽었다 (굳세어라 금순아)
  • 참을수 없는 람보의 가벼움 (못말리는 람보)
  • 하늘에서 떨어진 엄청난 용돈..우리, 꿀꺽하자 (일단뛰어)


너무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Update: 아직도 열려있는 암사자, 정승혜씨의 미니홈피. 아직도 달리는 안부 글... ㅠ.ㅠ (2010.07.05)

예수전과 내 심장을 쏴라



삐급좌파 김규항씨가 최근에 쓴 책이다. 교리속에 화석화된 예수를 살려내고, 그로부터 오늘날 우리의 삶과 사회를 변혁할 수 있는 힘을 끌어내고자 오래전부터 고민해 온 내용을 담아다고 한다. 내게 예수는 누군가?


블로그로 글배달하기 전에 김규항 블로그에서 탈자가 수정된 글을 읽었다. 돌베개엽서 보낼 일이 줄었다? ㅠ.ㅠ





간호사에서 소설가로 변신하여 7년만에,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에 이어,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책이다. 책머리에 "분투하는 청춘들에게 바친다"하였는데, 고루한 일상에서 활기찬 소설을 읽고 싶어서 구입했다. 내 작은 새가슴이 뛰기나 할까… ㅡ.ㅡa;;;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5일간 술푼인생이 되나 했던, 금요일 밤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보면서 지나갔다. 영화가 토요일 새벽에 끝나는 바람에, 각자 집에 갈 생각에 술을 무슨!

이 영화는 신한카드 Cinema Party에 당첨된 부사장님 영화 티켓을 얻어 온 이 부장 덕분에 공짜로 보았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서로에게 하는 말이지만, 돈주고 보았으면 정말 억울했을 것이다. 정신없고, 시끄럽고, 줄거리도 그렇고, 더군다나 현란한 영상때문에 눈이 다 튀어나올 지경이다. @.@ 메간 폭스섹시미? 너무 교태만 부리면서 연기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고, 역할이 그저 여자친구다. 기억에 남는 장면? 글쎄... LG휴대전화로 샘을 찾는 뉴스 동영상을 보는 장면과 그 기계를 샘이 발로 박살을 내는 장면? ㅠ.ㅠ

터미네이터도 그렇다는데, 그러면 이젠 아이언맨 2를 기대해야 하나. ㅠ.ㅠ

짤방은 영화표와 같이 나눠준 간식. 2인용이라고 하면서 나누어 준 간식이 그림과 같은 콜라 한 컵, 물 700 ml 하나, 팝콘 작은 것, 핫도그 하나, 오징어 손바닥 반만큼. 1인용 세트라면 이해하겠던데.


이 영화 개봉과 동시에 영화 요금이 1,000원이 올랐다.

귀추 (歸趨)

[돌아온 이슈] 장자연 사건의 진실 :: 딴지일보: "조선일보의 방사장과 스포츠조선의 방사장의 명예가 훼손될 수 있는 기사에 대해 신중한 보도를 요청하는 일종의 보도지침까지 하사한 당 사태가 어떤 결과를 맞을지 귀두가 주목된다 하겠다."

Friday, June 26, 2009

사람사는 세상 티셔츠

http://www.wassingue.com/product.php?tshirts=7
딴지일보...[국제] 노무현 티셔츠 입은 프랑스 앵커 확인/인터뷰: "앙드레 김이 아닌 앙드레 리.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인 그를 통해 노무현의 비보를 접하고, 또 그의 슬픔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티셔츠를 입게 되었다는 거다."

Update: 관련해서 딴지일보에 연이어 올라온 인터뷰 글이다. (2009.07.01)

술푼인생



어제 회사 앞의 왕솥뚜껑 생삼겹살 집에서 한잔. 오늘까지 마시면 쉬지않고 5일을 술마시겠구나. ㅡ.ㅡa;;;

2차 가기 전에 설레임을 먹어보라고 해서 처음 먹었다. 빠는(?) 힘이 좋아야 한다고 하길래 무슨 말인가 했다… ㅡ.ㅡa;;;;

이젠 설레임도 먹는구나…

Thursday, June 25, 2009

아...

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는 여전히 IE6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640x480의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도 계시다. ㅡ.ㅡa;;;



이런 꼬라지를 보실텐데... ㅠ.ㅠ

Wednesday, June 24, 2009

블로그를 꾸미자

지난 4월 23일에 블로거닷컴은 사용자의 의견을 듣고자, Product Ideas 포럼을 5월 13일, 금요일까지 열었다. 사용자가 원하는 블로거닷컴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2,409명의 사용자가 1,525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65,828개의 추천이 있었다. 지금은 그 포럼은 볼수만 있고, 의견을 올릴 수는 없다.

여러 의견 중에는 템플릿에 대한 의견도 많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서 블로거닷컴은 사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3rd Party 템플릿 사이트에 대해서 조사를 하더니, 블로거닷컴 프로덕트 매니저인 Nick Klau가 정리를 하여, Blogger Buzz에 블로거닷컴용 템플릿 사이트에 대한 글을 올렸다. 며칠 전에 템플릿을 수정하면서 참고한 Blogger Templates 사이트도 이 글에서 찾았다.

사실 조금만 발품을 팔면 블로거닷컴에 쓸 수 있는 무료 템플릿은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템플릿을 먼저 사용하는 사용자는 블로거닷컴이 제공하는 기본 템플릿의 수가 적다는 것에 가끔 좌절하기도 한다. 서비스형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워드프레스닷컴만 해도 무려 74개의 테마를 제공한다. 그에 비해 블로거닷컴은 16개의 기본 템플릿을 제공한다. 물량적으로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블로거닷컴용 무료 또는 유료 템플릿 사이트에 가서 템플릿 데모를 보면, 위드프레스 스타일이라는 문구가 많이 붙어 있다. 여러모로 워드프레스에 비해 블로거닷컴이 밀리고 있다는 생각이다. ㅡ.ㅡa;;;

템플릿을 보강하기 위한 일환으로 블로거닷컴은 세계에 있는 웹 디자이너들에게 템플릿과 그래픽을 만들어서 제공해 달라메시지를 보냈다. 제공된 템플릿과 그래픽은 블로거닷컴 템플릿 디렉토리에 보관되며, 제공된 사이트로 링크를 걸어 사용자의 트랙백을 제공된 사이트로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웹디자이너들이 신청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템플릿이 제공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Spruce Up Your Blog에 있는 블로거닷컴용 템플릿 사이트를 돌아보다, 심플한 디자인의 템플릿이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는데, Quite Random이다. 다른 템플릿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은 워드프레스 스타일에 그림을 많이 사용하는 복잡한 스타일이 많은 반면, Quite Random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면이 있다. 언젠가 또 템플릿을 갈아 엎을 날이 있겠지만, 그 때는 Quite Random의 템플릿을 살펴보아야 겠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거 버즈의 글을 올린다. 5월말의 큰 사고로 무기력해지는 몸과 마음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 오는 8월 23일이면 블로거닷컴도 10주년이다.

고인께선 여러가지 일을 하셨구나

지금은 정치인에게 필요한 일정 및 조직 관리 데이타베이스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지난 1년간 틈틈이 구상을 하느라 소비한 종이가 수백 장이다. 나도 필요한 것이지만 좀 팔려서 돈을 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막상 프로그램 개발을 맡겼더니 너무 복잡해서 여러 번 실패를 거듭하는 바람에, 겨우 완성해 놓고 보니 개발비가 너무 많이 들어 본전이나 건질 수 있을지 걱정이다.
아내는 나를 보고 웃는다. 정치를 그만 두고 변호사를 하면 될 일을 왜 사서 고생하느냐는 것이다.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나에게는 그만한 대가를 치를 만한 가치가 있는 이상과 포부가 있다. (p 161)

나는 상심을 달래기 위해 병원에 있는 동안 두 편의 단편소설 습작을 썼다.
첫 번째는 밥 값을 떼먹고 도망친 막노동판에서의 일상 잡사를 그린 것이었다... 두 번째 단편은 거의 나 자신의 얘기를 그린 것이었다. (p 185)

절에 있을 때 만들었던 독서대의 실용 실안 특허 출원 관계로 9-10월에 조금 쉰 것 말고는 가끔 아내와 대판으로 선풍기 목이 부러지거나 문짝이 떨어져 나가는 활극이 연출되기도 하는 가운데에도 예전과 같이 재미있는 생활이 계속되었다. (p 203)
여보, 나 좀 도와줘를 어제 다 읽었다. 하루면 다 읽을 것이지만 늘 출퇴근 시간에 읽다보니 늦다.
이 책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딴지일보에 잘 정리되어 있고, 특별히 책을 읽고 느낀 소감을 쓸 생각은 없다. 하지만, 고 노무현 대통령이 변호사 외에 하신 일이 많다는 것을 알았는데, 일정 및 조직 관리 데이타베이스 프로그램도 만들고, 소설도 쓰시고, 특허도 출원하시고, 선풍기 목이 부러지는 활극(?)도 연출하셨다. ^^

침묵속에 바람이 된...

http://jsapark.tistory.com/304
유시민 눈물과 노무현 추모콘서트 추모사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침묵 속에서 바람이 된 그분이 제 마음에 내는 소리를 귀기울여 듣습니다.

제가 정말로 그를 사랑했던 것은 그가 작은 허물도 매우 크게 부끄러워하는,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대통령이 된 후에도, 그는 언제나 부끄러움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가 완전무결한 존재라서 또는 반인반신의 위대한 인물이라서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때론 실수도 하고 오판도 하고 잘못도 하는 사람, 그러나 작은 잘못 작은 허물이라도 그것을 깨달았을 때 크게 자책하고 부끄러워하는 사람인 것을 알았기에 저는 그를 사랑했던 것입니다."

Tuesday, June 23, 2009

My MP삼

뿌까컵과 지누컵



뿌까컵지누컵 — 내가 미투데이를 사용하는 이유 중에는 플리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는 점과 그 사진과 같이 블로그로 글배달을 해서 글을 쓸 수 있다는 점도 있다.

Monday, June 22, 2009

세종로 1번지 근무시간은...

당신 나는 콩코드를 타고 다녔는데, 그 날은 아침 7시부터 회의가 있었다. 운전기사를 너무 일찍 나오게 하기가 미안했던 나는 기사더러 9시쯤에 호텔로 바로 나오라고 해 놓고는 아내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했던 것이다. ('여보, 나 좀 도와줘', P 145)
어제 산 '여보, 나 좀 도와줘'를 재미있게 읽다가, 위에 적은 대목에서 '노무현 최후의 꿈 - 시사IN 제90호'에서 읽었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통 큰 모습이 생각났다.
노 대통령의 통 큰 모습은 자주 볼 수 있었다. 청와대 직원들의 근무시간도 그렇다. 전통적으로 수석회의는 아침 8시에 시작했고, 그 회의를 준비하느라 직원들이 7시까지 출근했다고 한다. 이렇게 일찍 회의를 할 필요가 있는지 논의한 끝에 노 대통령은 수석회의를 9시에 열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직원들의 출근시간이 한 시간 늦추어졌다. 과로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한 시간의 단잠은 능률과 사기를 높이는 묘수가 되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이런 결정은 쉬운게 아니다.
그 전에 청와대에서 일한 어떤 분의 이야기로는 과거 대통령들은 수시로 참모를 주말에 불러내서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고 한다. 노 대통령은 정말 긴급한 일이 아니면 주말에 참모들을 부르지 않았다. 녹초가 된 몸에 주말 휴식은 참으로 가뭄에 단비였고, 그것 없이는 도저히 오래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노무현 최후의 꿈 - 시사IN 제90호, P 34)
세종로 1번지 근무시간에 대해서 과거 대통령을 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2mb 정부가 들어서서 밀어부친 '새벽형 업무 스타일'과 '월화수목 금-금-금' 근무체제에 녹아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지금도 그런가 궁금하다.


나도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던 적도 있었지... ㅠ.ㅠ

여전하다...



삽질을 하면서 템플릿을 수정했으나, IE6 (버젼 6.0.2100.2180)에서 보는 이 블로그 문제는 여전하다. ㅠ.ㅠ

다시 돌아가야 하나.... ㅠ.ㅠ

Before-Template

신해철 삭발과 뱀

http://v.daum.net/link/3472678/http://jsapark.tistory.com/303
신해철 삭발과 뱀, 눈물의 노무현 추모공연한 이유 | Daum view: "이 날 신해철은 머리를 삭발한데다 초췌한 모습이었습니다. 삭발한 머리 가장자리에는 뱀 모양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뱀의 먹이는 주로 쥐다. 환경을 파괴하는 쥐약 살포가 아닌 친환경적으로 쥐잡는 방법이다. 삭발은 쥐 서식지를 벌초한 것이다.'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합니다. 사실 뱀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쥐를 주요 먹잇감으로 하는 동물입니다."

Sunday, June 21, 2009

여보, 나좀 도와줘 그리고 노는 여자

노무현 <여보, 나좀 도와줘> :: 딴지일보: "어쩌면 그의 부끄러운 고백들은 스스로 체험한 인간의 변화가능성을 통해, 사람은 스스로 과오를 인정하고 고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존중받아 마땅하고, 사람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회에 여전히 희망이 존재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이라 하겠다."
딴지일보를 읽고서 한번 더 구입해야지 했던 책을 오늘 구입했다. 남산 남측순환로를 걸어서 명동 유니클로를 지나 영풍문고에서 산 책이다. 전철안에서 읽었는데 재미있다. 노통이 이렇게 글을 재미있게 쓰셨나? ^^





최근에 읽은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를 쓰신 작가분의 블로그에서 알게 된 정승혜씨. 대한민국 최고의 카피라이터이셨던 정승혜씨가 쓰신 책 몇 권을 구입목록에 넣어 두었는데, 그 첫번째 책을 샀다. 내용이 무척 궁금하지만, 읽을 책에 순서가 있으므로 천천히 기다리자. ㅡ.ㅡa;;;

남산 남측 순환로

휴대전화기 없이 39일을 보냈던 지난 6월 15일에 아이 엄마가 건네준 새 휴대전화기는 IM-S370. 따져보니 이 휴대전화기가 5번째 휴대전화인가? 현대, 삼성, 모토로라, LG, 그리고 이번에 Sky 팬텍이야. 2년 약정이니 그 사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이 나와도 기변를 할 수 없겠구나. 사용해 본 휴대전화 중에는 LG 휴대전화기가 제일 좋아던 기계로 기억된다. 삼성 것보다 더 좋다는 느낌이 있었으니, 보통 휴대전화기 하면 삼성이라고 했던 고정관념을 바꿔준 기계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LG의 도약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휴대전화기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던 남산 남측순환로의 여러 곳을 걸으면서 찍었다. 산성과 산성을 부드러운 융단같이 덮은 이끼들, 계단들도 좋은 사진일텐데 오늘을 포토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찍어 보았다.
  • 국립극장에서 남산 남측 순환로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남산 고유 소나무림 탐방로 입구


  • 남산 남측 순환로에 있는 남산 포토 아일랜드 남측지점


  • 남산 포토 아일랜드 남측지점에서 바라본 서울


  • 남산 포토 아일랜드 남측지점에서 바라본 서울 사진 하나 더


  • 남산 포토 아일랜드 남측지점에서 바라본 서울타워


  • 남산 서울타워 앞의 비행소년


  • 남산 포토 아일랜드 북측지점 입구


  • 남산 포토 아일랜드 북측지점


  • 남산 포토 아일랜드 북측지점에서 바라본 예전 어린이 회관. 지금은 남산 도서관인가?


  • 남산 포토 아일랜드 북측지점에서 바라본 서울


  • 남산 포토 아일랜드 북측지점에서 바라본 서울 사진 하나 더

야후! 부동산



호랭이님 보세요. 저희 사무실근처에 야후 부동산 있다고 했잖아요. ㅡ.ㅡa;;;

Saturday, June 20, 2009

Modified Fusion Template

며칠 전에 KAIS님 블로그에 갔다가 구글 프렌드 커넥터가 IE6에서 깨진다는 트위터 글을 읽고서, 혹시나 하고 현재 사용하는 이 블로그 템플릿을 IE6에서 띄워보니 처참하게 깨지는 것을 확인했다. IE7과 IE8에서는 그래도 온전하게 보이던데... ㅠ.ㅠ

어제와 오늘 시간을 내서 템플릿을 다시 수정했다. KAIS님처럼 템플릿 새로 만들 재주는 없고, 공개된 무료 템플릿을 내려받아서 수정하였다. 재수라고는 복사와 붙이기 (Copy & Paste) 신공(?)뿐이라서... ㅠ.ㅠ


이번에 수정한 템플릿은 Fusion이다.
3단 템플릿은 복잡하고, 1단 템플릿을 심심해서 2단 템플릿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2단 템플릿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선정했다. 내려받은 템플릿을 살펴보니 IE6와 IE7을 위한 코드가 추가되어 있다. 고정 폭과 유동 폭을 지원하고, 탭이 있어서 필요에 따라서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둥그런 코너와 점잖은 워드프레스 테마를 변환한 템플릿이다.

블로그 왼쪽 상단에 달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배너 대신 배경화면 그림을 이용하여 사이드바에 My President 위젯을 달았다. 그 외에 그동안 써 두었던 다음 글을 참고하여 템플릿을 수정했다.

Modified Fusion 템플릿은 오른쪽 위에 버튼이 있어서 글자 크기와 블로그 좌, 우 폭을 조정할 수 있다. 그런데 관련글 위젯을 설치하면 글자 크기 버튼이 먹통이 되어서 글자 크기를 조정할 수가 없다. 이번에는 관련글 위젯을 설치하지 않았는데, 더 두고보다가 필요하면 설치해야겠다.

Fusion 템플릿에 댓글을 달면 아바타가 보이게 되어 있는데, 이는 그라바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Fusion 템플릿은 공개된 템플릿으로 이를 수정하여 사용하고, 값없이 사용하므로 이번에도 수정한 템플릿을 아래와 같이 공개한다. 설치방법은 아래 파일을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클릭하여 '링크를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여 컴퓨터로 내려받은 다음에, '대시보드 -> 레이아웃 -> HTML편집 -> 하드 드라이브의 파일에서 템플릿 업로드'에서 내려받은 템플릿 파일(.xml)을 찾아서 올리면 된다. 그 외에 블로그 주소, 블로그 ID등을 수정해야 한다.




Update: 관련글 위젯을 다시 달았다. 이로서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있는 글자크기 조정 버튼은 비활성화되었다. 그래서 관련글을 볼 수 있으니... (2009.06.28)

Thursday, June 18, 2009

지메일 백업 라벨 문제

I have a problem with getting labels. :: Gmail Backup: "Currently, Gmail Backup supports only [a-zA-Z0-9] characters in your labels. If you have *,/,+,' or any non ASCII characters in your labels then Gmail Backup fails.

If you want a quick fix then rename your labels."
지메일 백업이 라벨은 ASCII 문자만 지원하고 있다. 한글로 된 라벨은 영문으로 수정하여 백업을 해야 한다.

이 뭥미! 다시 받아야 하나... ㅠ.ㅠ

Sunday, June 14, 2009

종합병원 OST 앨범



오래된 시디를 정리하다가 1994년 종합병원 OST 앨범 찾았다. 정녕 내 돈을 주고 산 시디 앨범이 On&On이 아니고 이 앨범이 처음이란 말인가.

종합병원은 문화방송에 1994년 4월 17일에 시작하여 1995년 3월 3일에 종영을 한, 대한민국 최초의 메디컬 드라마이다. 그 드라마를 보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은 장면은 없으나, 김태영씨가 부른 '혼자만의 사랑'은 남아있다. 지금 앨범을 다시 들어보는데, 그 애잔한 멜로디가 아직도 좋다.



앨범 뒷면에 있는 연기자들 사진만 봐도 16년 전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위에서부터, 신은경, 이재룡, 전광열, 홍리나, 김지수, 전도연, 그리고 마지막 연기자가 박현준씨 인지는 모르겠다. 홍리나씨 같은 경우는 지금 프로필을 봐도 세월이 많이 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합병원' 드라마에 대한 자료가 문화방송에는 보관된 것이 없는지, 검색 결과가 '종합병원2'만 나와서 그때의 느낌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남는 것은 사진과 노래, 노래속에 묻어있는 추억인가.


그림은 앨범을 스캔하기 귀찮아서 maniadb 그림을 말없이 가져왔다. 그림과 같이 갖고 있는 앨범도 누렇다. ㅡ.ㅡa;;;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만화가 박수동의 인터뷰를 읽다가 따라간 링크에 있는 그림이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해학이다.


세종로 1번지에 있는 양반은 촛불과 노란색이지. 아마? ㅡ.ㅡa;;;

Saturday, June 13, 2009

처음으로 트위터폰으로 올린 글



터치를 그저 엠피삼으로만 사용하다가, 최근에 사무실에서 무선 인터넷이 잡히는 것을 알고서 처음으로 트위터폰으로 올린 트위터 글이다. 히~

와이파이 속도가 느려서 전전긍긍 했는데 무사히 올라갔다. 그리고 처음은 늘 설레더라. 잉? ㅡ.ㅡa;;;

2008년 블로그 플랫폼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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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박수동

http://navercast.naver.com/korean/cartoonist/604

사회 초년생일 때 사서 읽고 사무실에 돌렸던 고인돌 만화가 어디 갔는지...

Thursday, June 11, 2009

프렌드피드 피드위젯에 파비콘 보이기

사이드바에 설치된 프렌드피드피드 위젯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최근에 프렌드피드가 개정되면서 위젯도 개정되어, 그전에는 각 피드와 같이 보여주던 파비콘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다. 아래 그림과 같이 버젼번호를 'v=3'에서 'v=2'로 수정을 하니 파비콘이 다시 보인다.

Tuesday, June 9, 2009

돌베개에서 보내준 선물



후불제 민주주의을 다 읽고, 책에 끼어있던 독자카드에 다음과 같은 오자신고 사항을 적어서 지난 5월 6일에 돌베개로 보냈다.
후불제 민주주의 284쪽 5번째 줄에 오자가 있군요. '보두 부결시킨'을 '모두 부결시킨'으로, '보두'가 '모두'로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주신 소중한 의견에 고맙다"는 인사카드와 같이 색지로된 메모장과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판 돌베개 도서목록 2009를 돌베개에서 보내주셨다.

돌베개 여러분, 선물주셔서 감사합니다.


'돌베개'라는 출판사의 이름은 장준하 선생의 항일 수기집의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일제하에서 학병으로 끌려갔다가 탈출하여 광복군에 참여·활동했던 장준하 선생은 자신의 항일 역정을 담은 체험수기를 펴냈는데 그 책의 제목이 '돌배개'이다. 1971년 무렵 박정희의 장기집권 음모가 노골화되던 시점에서 선생이 이 책을 펴낸 것은 과거의 단순한 회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조국의 광복을 위해 분투했듯 반독재민주화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이후 선생은 유신독재체제의 시퍼런 서술아래서도 반독재민주화투쟁에 헌신했으며 1975년 의문의 사고사를 당하기까지 재야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로서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게 된다. '돌베개'는 이처럼 조국의 해방과 민족의 앞날을 위해 평생 거친 삶을 마다하지 않았던 선생의 민주적인 사상과 실천을 표상한다.

도서출판 돌베개는 유신체제가 종말을 향해 치닫던 1979년 여름에 창립되었다. 당시 정치적 폭압이 극에 달한 암흑 상황속에서 민족적이고 민주적인 이념을 기본 정신으로 하여 창립된 돌베개 출판사는 '돌베개'라는 작명속에 그 출판 정신을 담았던 것이다. (돌베개 도서목록 2009, p 6)

싼 미구엘



알고보니 세계 3대 맥주 중 하나로 필리핀에서 가장 사랑받는 이란다. ㅠ.ㅠ
좌우지 좌지간에 나는 카스가 좋아.

Wednesday, June 3, 2009

웃고있는 검찰 양반


"(노 전) 대통령은 젊은 검사들의 양심을 믿었다. 그런데 검찰이 앞장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에 대한 분노가 있었다." (시사IN 제90호 p 60)

"현 정부 들어 사회적으로 중요한 국면마다 검찰이 청와대의 뜻을 받들어 설거지를 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정치 검찰'이라는 단어가 부활했다." (시사IN p 61)

그림은 시사IN 제90호 p 63을 스캔하였다.

Tuesday, June 2, 2009

노무현 최후의 꿈 - 시사IN 제90호



이제는 상징적인 색이 된 노란색 넥타이를 매신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표지가 인상적인 시사IN 제90호 추모 특집호. 삼송과 북한 핵 관련 기사 10면을 제외하고, 전면이 노 대통령에 관한 기사로, 지난주 한겨레 특별증보판보다 알차게 꾸몄다.

밑줄을 그으면서 읽고 있는데, 정리해서 여기에 옮겨적어야겠다.
  • 과거의 수단으로 미래의 강을 넘을 수 없다. (p 19)
  • 돌이켜보니 퇴임하는 노무현의 표정이 밝았던 이유를 알겠다. 기죽을 이유가 없었다. '시민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진정한 권력으로의 진입이기 때문이다. (p 19)

취중미투가....



지난 5월 26일에 미투데이를 탈퇴했다.
백업은 있다지만, 2년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의 작은 기록들이 사라졌다. 다 그놈에 취중미투때문에..... ㅠ.ㅠ


인사도 없이 급작스럽게 탈퇴하여, 그간 정들었던 귀한 미친들에게 송구합니다. ㅡ.ㅡa;;;


Update: 21일만인 6월 15일에 재가입을 했다. 나무님은 실수했다고 하셨는데... ㅠ.ㅠ (200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