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3, 2010

물길공사 중인 남산 순환로

어제는 2010년을 맞아 처음으로 남산 마실을 갔다. 남측 순환로는 힘이 들 것 같아서 북측 순환로로 걷고, 명동을 지나 영풍문고에서 책을 사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집을 나섰다. 장충단 공원을 지나 북측 순환로로 올라가려는데, 장충단 공원은 공사중이라고 접근이 금지되어 있다. 접금 금지를 알리는 벽에는 Haechi Seoul과 가운데 해치가 그려져 있는 판대기가 붙어 있고...

국립극장쪽으로 북측 순환로를 들어서니, 공사중이란다. 공사 알림판에는 순환로에 물을 흐르게 하는 물길을 공사하고 있다고 써 있다. 많은 부분을 공사를 하였다. 북측 산책로 전체 길이를 어름하여 반 정도 땅이 파있는 상태다. 순간 청계천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북측 순환로는 산길이라 오르락 내리락하는 고갯길과 내리막길이 있는데, 어떻게 물을 흐르게 할 것인지 궁금했다. 청계천처럼 펌프로 물을 공급하는 것이 아닌.....쥐. 그러면 녹조도 볼 수 있을 것인가.

이에 대한 글을 미투데이에 올려더니, 대학로도 같은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지 주머니 돈 쓰듯이 토목공사만 열라하는 공사판 서울과 대한민국. 오세훈이 만만하지 않아. ㅠ.ㅠ


그리고, 해치 너들이 고생이 많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