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19, 2010

회의실에서

요즘같은 여름 날이 땀이 많은 나는 싫다.
외부에 회의라도 있은 날에는 일찌감치 회의 장소로 이동하여 30분이라도 좋으니 기다리면서 땀을 식히곤 한다.

오늘은 낮 기온이 30도가 넘었다고 한다. 7월에 이렇게 덥다니.

회의 장소에 일찍 도착하면, 회의실로 가기 전에 외부의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며서 땀을 식힌다. 사람들은 아직도 시간이 다 되어서야 도착하니 천천히 회의실에 앉아서 터치로 구글 리더의 글을 읽으면서 회의 시작을 기다린다. 아, 가끔은 담당자를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음료수 깡통을 휴대 전화로 찍기도 한다.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등이 따가와서 혼났다. 땀이 비오듯이 쏟아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ㅠ.ㅠ

아, 오늘이 초복이다.

2 comments:

  1. 회의는 얼굴을 맞대고 하는 게 맛이지만
    언젠가는 아이패드를 앞에 놓고 화상회의하는 시대가 오겠죠.
    물론 각자 소파위에서 뒹글면서 말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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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무
    더워서 팬티만 입고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화상회의를 많이들 하더군요. 현장과도 바로 통화가 가능하고 말입니다. 전화기 없어서, 통화가 안돠어서 일이 안되다는 얘기는 씨알도 맵히기 힘든 세상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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