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2, 2010

근거리용 다촛점 안경

이제 안경을 벗고 문서를 보는 일이 없을 것이다. 문서를 보면서 글을 쓰는 경우에 안경을 벗다가 쓰다가 하는 일도 없을 것이고, 안경너머로 째려 보는 일도 없을 것이다. 지하철에서 책을 볼 때도 안경을 벗고 볼 일이 없을 것이다.


지난 일요일 사무실 근처, 주인이 바뀐 안경점에서, 문서 읽기가 편하고 모니터까지 잘 볼 수 있는 근거리용 다촛점 렌즈로 안경을 맞추었다. 새로 주인이 바뀌어 새로 개업한 집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착하다. 테까지 포함해서 10만원이니 집 근처 잘 가던 안경점보다 무척 착한 가격이다. 오늘 찾아온 안경을 쓰고 문서와 모니터를 보니 이렇게 새롭고 편할 수가 없다. 안경을 새로 맞추어 쓸 때마다 세상이 새롭게 보이는 것을 느끼지만, 책상 위에 문서를 안경을 벗지 않고 잘 볼 수 있다니 말이야. 10만원을 투자한 보람이 있다.



이제 일을 두배 이상 많이 할 수 있는거지... ㅠ.ㅠ

아... 아직도 문서를 볼려고 하면 습관적으로 안경을 벗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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