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20, 2011

'고공농성'에 되살아난 정은임 아나의 오프닝···

19만3000원, 한 정치인에게는 한끼 식사조차 해결할 수 없는 터무니없이 적은 돈입니다. 하지만 막걸리 한사발에 김치 한보시기로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한 사람에게는 며칠을 버티게 하는 힘이 되는 큰 돈입니다. 그리고 한 아버지에게는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길에서조차 마음에서 내려놓지 못한 짐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휠리스(바퀴달린 운동화)를 사주기로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일하는 아버지 고 김주익씨는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도 이 19만3000원이 마음에 걸려있었습니다. 19만3000원, 인라인 스케이트 세 켤레 값입니다.

여전히 우울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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