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10, 2011

아이패드2 지르다

직장생활 하면서 처음인 듯 한데, 이번에 생각하지 않았던 휴가비가 지급되어서 그동안 눈팅만 하던 아이패드2를 어제 구입했다.

아이팟 터치는 지난 송년회 때 넘어지면서 아이팟 터치 액정이 깨지는 바람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고, 사용한 방법에 대한 기억도 사라지고 해서, 이번에 구입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데 다소 어리둥절 했지만 계속 만지작 거리다 보니 금방 익숙해 졌다.
아이팟 터치가 망가지고 나선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던 것들이 이번에 아이패드를 동기화하는 과정에서,  아이북에는 공병우박사님 자서전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아이튠즈로 복사해 둔 비디어 파일들을 보니.... 박정현 관련 파일 많고 예전에 받아두었던 Sue Son비디오 파일도 있더라.... ㅠ.ㅠ  이리저리 받아둔 앱들은 거의 다 지우고 아이패드 앱으로 다시 받아서 설치를 했다.


아이패드를 정리하면서 무엇보다도 pdf 파일을 관리하고 볼 수 있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아이패드 앱을 찾아서 설치하고 테스트하고 있다. 그동안 외부 회의 나갈 때 무거운 노트북을 갖지고 다니기가 귀챦고 싫어서 프린트한 서류 덩어리를 가지고 다녔는데, 자주 보고 참고하는 코드와 표준 기준서 파일을 아이패드로 옮기고 있다. 텐터 다큐먼트 Tender Document도 프로젝트 별로 정리해서 아이패드로 옮기는 작업도 해서, 이제는 외부 미팅에서 아이패드를 들이대면서(?) 회의를 할까 생각 중이다. 일일히 하드커피된 종이 서류를 들이대는 일은 많이 줄여야 겠다. 서류가방이 많이 가벼워 지겠구나. ^^

이와같이 회사 업무 용도로 사용을 하는 방안으로 회사 비용으로 아이패드를 지급해 주십사 건의를 할까 했는데, 아이패드를 사면 실제로는 개인적인 웹 서핑에 많은 시간을 소비할 것 같아서 자신있게 건의하지 않았다. 휴가비가 지급됨에 따라서 이를 전용했다.


음... 아이패드를 사용하다보니, 화면이 2배로 커진 아이팟 터치를 만지는 느낌이다. 더 좋은 점은 있겠지만,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다. 내 블로그를 아이패드를 세로로 세워서 보니 넓직하니 좋다. 맥북프로로 보는 것보단 시원하다.



아이패드2를 샀다는 글을 올리면 애플 제품 지름질에 대해서 분명히 최기영님이 무어라 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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