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4, 2012

과로사

이거슨 비타민C...
새해 들어 첫 출근을 한 1월 2일 아침에 들은 소식은 아무개를 알고 있느냐는 보스의 이야기.
토목업무를 하다가 배관업무를 하던, 어느 회사에 있다가 어느 회사에도 있던 분이 아닌가요? 하면서, 왜 그러냐고 하더니 지난 토요일인 12월 31일에 사무실에서 돌아가셨다는 부음을 문자로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신다. 첫 직장인 모건설 회사는 퇴직한 직원이라도 경조사가 있으면 사내에도 알리고 서로 경조하게 하는데, 이런 소식들이 퇴직한 다른 직원에게 전달이 되는데 이에 대한 문자를 받았나 보다.

소식이 궁금해서 전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후배에게 전화를 해서 알아보니, 일년 전에 다니던 직장을 나와서 개인 사업체를 꾸리고 있다가 지난 토요일에 나와서 근무하다가 돌아가셨단다. 달리 아는 바가 없지만 과로사로 알고 있다고 한다. 아... 돌아가신 그 분이나, 그 분 가족들, 사무실 식구들에겐 날벼락이다.

그 날 오후에 고교 동창과 새해 안부 전화를 하다가 그 친구도 돌아가신 분과 같은 회사에서 일했었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종내는 서로 건강을 조심하자는 말로 전화 안부를 마쳤다. ㅠ.ㅠ

새해 벽두에, 같은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셨던 분이 과로사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저 마음 무거운 한숨만 토했다. 여전히 업무 강도는 과중하고, 전 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 및 새해에도 새로 시작할 큰 프로젝트 기다리고 있으니 과중한 업무 강도가 줄어들지는 않으리라는 것은 빤한데 말이다. 어디 업무 강도 뿐이랴... ㅠ.ㅠ


과로사 또한 이제는 남 이야기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일적으로 관리가 들어가야 하는데... 될까? ㅠ.ㅠ

2 comments:

  1. 전 아직 나이 오십도 안되었지만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느낍니다. 어제도 뒷머리 통증때문에 병원에 가서 보름치 약을 받아 왔고, 발바닥 통증때문에 병원에 가면 또 약을 처방할 것 같아 늦추고 있는 중이며, 혈압약과 콜레스테롤 저하제는 언제까지 먹어야 되는지, 출근하면 비타민에 오메가3에... 하루에 약을 몇개나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건강이 최곱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일은 눈치껏 쫌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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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oandSo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더욱 더 건강하시길...

    아이들 엄마가 건강식품이라고 알약 형태로 된 것을 아침 저녁으로 한움큼씩 먹고 있어요. 아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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