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29, 2012

미친 인사글을 보고

미친 친구가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가 지웠다. '미친'이란 '미투데이 친구'라는 준말이고 지메일로 보내온 인사글은 그림과 같이 잘라서 보관하고 있었다.

j-on... 그 분을 생각하면 미투데이에서 나누었던 좋은 기억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기도 하지만, 온라인에서 나누었던 정다운 대화 뿐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아이디를 다시 보는 동안에 즐거웠던 미투데이가 생각난다.

이제는 미투데이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페이스북도) 정답고 즐거웠던 미친과의 대화, 관계는 트위터, 구글플러스, 페이스북 보다 더 좋다. 가끔은 그 서비스를 이용했던 적이 그립다. 구글리더에서 읽는 블로그에서, 또는 트위터에서 미친의 글과 그림을 보면서 계속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시 미투데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참으로 중독성이 강한 서비스다. 그런 면에서 다른 트위터, 구글플러스는 관계의 끈끈함이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지.


j-on, 아니 후추님 (메일 아이디가 hoochoo다) 보고 싶어요.
저도 정이 그리워요. (잉?) 이 글을 보고 사용하시는 SNS를 알려주세요. 하....


연일 계속되는 업무처리 강행군에 피곤해서 일찍(?) 12시에 잤는데, 새벽 2시 넘어서 깼다.   ㅠ.ㅠ


Update: 이 글을 올리자 마자 미친인 쿨짹님이 후추님 트위터 아이디를 알려주셔서 바로 친신!
SNS로 예전 친구를 바로 찾을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 (2012.03.29)

2 comments:

  1. 훈훈한 글이네요^^
    아.. 정말 이런글 보면 좋습니다.

    ReplyDelete
    Replies
    1. 온라인에서 그저 댓글만 주고 받으면서 좋은 감정을 교류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짧은 글에서도 사람의 감성이 묻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 미친(?) 분이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어찌 인연이 이렇게 닿았네요. ^^

      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