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7, 2013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 2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도 좌석에서 일어나는 사람이 없다.
영상과 음악에 다소 놀라면서 마음 졸이고 보았고 마음 무겁게 인디스페이스를 나왔다.

삶은 감자가 생각나고, 이 영화는 '제주 4·3 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한 사람이 꼭 보았으면 하지만 그 공약(空約)은 애초에 말아 먹었으니. 미군정이 개입한 이 사건에 대해서 자막으로 처리한 점이 의아했지만 인터뷰 설명이 있구나.
인디스페이스에서 보내준 무료 관람권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