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9, 2013

서울푸른수목원

얼마 전에 개장한, 서울광장의 8배 크기라는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서울푸른수목원을 갔다 왔다.

지하철 7호선 온수역 2번출구를 나와서 길 건너 CoffeeTHE 사잇길을 지나 큰길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성공회대학교 방향으로 걸어간 다음에 성공회대학교를 바라보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성공회대학교를 지나서 걸어 들어가면 수목원이 위치하고 있다. 굳이 마을버스를 이용할 필요없이 걸어가기에도 적당하고 마땅한 거리다.

더운 날이라 정자도 있고, 의자도 있긴 하지만 그늘이 많지 않아서 오래 있기에는  아쉬운 곳이다.  그늘이 있는 의자는 바람이 있고, 시원해서 오래 앉아 있을 만하지만, 사람이 많아 넋놓고 쉬기에는 부적당하다. 수목원 안에 가든카페라는 커피 매장이 있어서 커피나 음료를 사서 먹을 수 있으나, 정작 쓰레기통이 없어서 같은 건물에 있는 화장실 쓰레기통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덕분에 화장실내 쓰레기통은 상상하는 그대로다.

항동저수지와 미리내, 수생식물이 자라는 가람자리가 볼만하다. 계절에 따라서 수목원이 다르게 보이겠고, 지금은 오후 10시까지 개장하니 야경과 반딧불 (있긴 하나?)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큰 나무들이 많지 않고 그늘이 없어서 아쉽지만, 공원에서 나눠주는 맵을 보니 나라별 식물별 정원으로 다채롭게 꾸민 듯하다.

구로구 항동 주민들은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며서 정원을 즐길 수 있으니 말이야.

프라다 휴대전화로 찍은 서울푸른수목원 사진 슬라이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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