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16, 2014

영화 <또 하나의 약속> 김태윤 감독 취조기를 들으며

공릉동에서 불암산을 가면서 들었던 팟캐스트.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OST 타이틀인 <Bye My Dear>은 아래 팟캐스트 말미에 나온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 OST는 음반도 나왔다.



영화 ‘은교’를 보고 큰 감흥을 느꼈다.
영화를 싸고 도는 음악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종래 한국 영화에서 들어 보지 못한 낯선 음악이었다.
크레디트를 보니 ‘연리목’이라는 역시 낯선 이름의 작곡자였다.
데뷔작이라니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또 하나의 약속’ 크랭크 인을 결정한 이후 ‘연리목’을 만났다.
그녀는 놀랍게도 정통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고,
인디 밴드 ‘눈뜨고 코베인’ 의 키보디스트였으며
퓨전 국악 밴드 ‘타니모션’의 작곡자이자 리더였다.
그녀에게 ‘또 하나의 약속’의 음악 감독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극 중 백혈병에 걸려 죽는 소녀 ‘윤미’의 감성을 살릴 만한 사람은
그녀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이 사운드 트랙의 대표 곡 ‘Bye My Dear’는 고 황유미의 생전 인터뷰를
본 연리목 음악 감독이 하루 밤 만에 만들어 보내 준 곡이다.
다들 뛰어난 곡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이 영화의 감성을 살린 일등 공신은 연리목 음악 감독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 영화 <또 하나의 약속> 감독 김태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OST를 담당한 연리목씨가 부른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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